국민의힘 전국위, 당헌 개정안 의결…'새 비대위' 출범 절차 완료 SBS뉴스
이어 오늘 오후에 곧바로 상임전국위를 열어 개정한 당헌을 토대로 현재 당의 상황이 '비대위' 전환이 필요한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릴 예정입니다.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7일 새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전환 요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당헌 개정안에는 '비대위 설치 완료와 동시에 기존의 최고위는 해산되고 기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지위와 권한도 상실된다', '비대위원장이 사고나 궐위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 우선 원내대표, 그다음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순으로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도록 한다'는 내용도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당 대표는 비대위원장으로, 최고위원은 비대위원으로, 최고위는 비대위로 본다'는 규정을 통해 비대위 지위와 권한을 더욱 명확히 하는 내용과, '비대위 존속기간은 최장 6개월로 하되, 전국위 의결로 1회에 한해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도 들어갔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에 상임전국위를 열어 개정된 당헌을 토대로 현재의 당 상황이 비대위 설치가 가능한 '비상 상황'이라고 유권해석하는 안건에 대해 표결을 할 예정입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발표 시점에 대해"목요일에 전국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수요일 오후 늦게나 목요일 오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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