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미래의 질병 위험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김병규 기자=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미래의 질병 위험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미래 질병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 1~7일 19~65세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9%는 '한국 사회에서 대응이 시급한 미래 질병 위험'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재정 부담 증가'를 꼽았다.다음으로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발생', '다양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관계 맺기',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질병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미래기술의 발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의 66.4%가 '정부가 미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청장년층보다 중년층이 사회보장재정 부담 증가를 심각한 문제로 보는 것에는 노후 생계나 돌봄 문제에 대해 느끼는 불안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에서 더 크게 느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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