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지낸 김준형 교수 '미국 주도 신냉전 이길 힘 길러야'

대한민국 뉴스 뉴스

국립외교원장 지낸 김준형 교수 '미국 주도 신냉전 이길 힘 길러야'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10.4선언 기념식 평화특강 진행... "정치의 꽃은 복지이고 외교의 꽃은 평화"

문재인 정부 때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는"우리는 국가가 잘못하면 시민사회가 매를 들 힘이 있다"라며" 대한민국 시민들이 저항을 계속 보여주어야 러시아와 중국도 한국과 관계를 파탄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정치의 꽃은 복지이고 외교의 꽃은 평화다"라며"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고 했다. 정치가 들어가면서 약자가 보호를 받는 것이고 그것이 잘 구현되는 게 복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이렇게 말하니까 저한테 중국하고 같이 가자는 것이냐는 질문을 한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 누구를 선택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잘못 되었고 신냉전 프레임이 잘못이다"라며"과거 냉전 때는 확실하게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딴 삶을 살았다. 지금 세계는 중국에 중독되어 있고 벗어날 수 없다. 중국은 모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나라다"라고 덧붙였다.그는"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펴고 있다. 중국과 동아시아에서 부딪히는 지역이 한반도와 동중국해, 대만, 남중국해의 네 곳이다. 이 가운데 앞으로 30년 동안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지역이 한반도다"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대해 김 교수는"우리가 미국의 용병이 되어 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만약 대만 유사시에 한국이 참여하는 데 동의하느냐. 지금 민주당은 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서 정부를 압박해야 하고, 국회가 대만 유사시 개입에 반대하는 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대만 유사시 참여하지 않는다고 선언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벨화학상에 '양자점 연구' 3인...유출명단과 동일노벨화학상에 '양자점 연구' 3인...유출명단과 동일올해 노벨 화학상은 루이스 브러스 컬럼비아대 교수, 미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년간 세계 지배, 내년 파리서도 금자탑 쌓자''8년간 세계 지배, 내년 파리서도 금자탑 쌓자'AG 마친 펜싱 구본길·오상욱구 '개인 銀? 상욱 金 더 기뻐'오 '단체서 형한테 큰 힘 얻어'내년 올림픽 새역사 의기투합3년뒤 아시안게임도 힘 합칠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동에 의과대학 유치하자' 시장, 총장 등 1000여 명 행진'안동에 의과대학 유치하자' 시장, 총장 등 1000여 명 행진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주도, 1000여 명 동참해 범시민 염원 결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정치, 이념 없이 진영만 남아…뭘 놓고 싸우는지 몰라”“한국 정치, 이념 없이 진영만 남아…뭘 놓고 싸우는지 몰라”대립과 배제를 넘어, 공존을 찾아 ③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조은주 전북대 교수∙김만권 경희대 교수 3인 좌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창간 기획] 윤영관 명예교수 “안미경중 전략 안 먹혀…양자택일 상황 내몰렸다”[창간 기획] 윤영관 명예교수 “안미경중 전략 안 먹혀…양자택일 상황 내몰렸다”5년 새 남북관계 최악 속 한반도 둘러싼 국제질서 질적 변화‘한·미·일 vs 북·중·러’ 신냉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불평등 경험…대공황 때와 비슷”“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불평등 경험…대공황 때와 비슷”가브리엘 쥐크만 미 유시 버클리대 교수 인터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8 08: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