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세 둔화, 지정학적 이슈 등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국내 CEO 대다수는 올 한 해 규모가 큰 M&A가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EY-파르테논은 ‘EY CEO 아웃룩 펄스(EY CEO Outlook Pulse)’의 한국 CEO 응답 결과를 공개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기업 CEO 1200명이
24일 EY-파르테논은 ‘EY CEO 아웃룩 펄스’의 한국 CEO 응답 결과를 공개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기업 CEO 12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응답자들은 미래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비핵심 자산의 매각도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 안에 딜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응답자 중 30%는 매각·스핀오프·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매각 이유로 △미래 포트폴리오 전략에 더 이상 맞지 않아서 △자본 및 리소스를 주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를 지목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CEO의 96%는 지정학적 이슈로 전략적 투자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자산 이전 △투자 계획 연기 △공급망 재구성 △특정 사업 철수 △투자 계획 중단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딜 추진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중 M&A를 고려하는 응답자는 36%였다. 이는 10%에 불과했던 지난해 10월 동일 조사 결과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M&A 의향의 평균 수치인 42%에는 못 미쳐 M&A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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