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3주차도 격돌 예고...'이재명·김건희' 의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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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윤석열 정부 첫 국감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내일부터 검찰과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등을 대상으로 국감 이어집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수사를 두고 여야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내일이면 국정감사 3주차에 접어드는데, 이번 주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수사를 두고 여야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네, 단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재명 대표의 성남 FC 후원금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이 검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 중인데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인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등을 두고 검찰이 미진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여야의 공방은 오는 20일 예정된 대검찰청 국감장에서 정점에 이를 전망입니다.내일 잡혀 있는 국회 환노위 국감장에서는 지난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총살감, 김일성주의자라고 언급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한 상임위 차원의 고발 여부가 논의됩니다.최근 이른바 바이든 자막 방송 등 사안과 관련해 공영 방송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성남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사업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네,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무력 시위에 여야는 명백한 '9·19 군사 합의' 파기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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