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서약서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이승환 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구미시 측의 일방적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저는 신속하게 구미시 측에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은"대관 취소의 진짜 이유는 '서약서 날인 거부'였다고 보인다"면서"회관은 지난 20일 공연 기획사에게 공문을 보내 기획사 대표와 가수 이승환 에게 '기획사 및 가수 이승환 씨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이라는 서약서에 날인할 것을 요구하였고, '미 이행시 취소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대관규정 및 사용허가 내용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서약서 작성' 요구를, 그것도 계약 당사자도 아닌 출연자의 서약까지 포함해, 대관일자가 임박한 시점에 심지어 일요일 특정 시간까지 제출하라 요구하며 '대관 취소'를 언급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였습니다"라며"이에 저는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22일 회관 측에 서명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승환은"많은 팬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라며"티켓비용 뿐만 아니라, 교통비, 숙박비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보겠다 기대하였던 일상이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사과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구미시 측의 일방적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저는 신속하게 구미시 측에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방적이고도 부당한 대관 취소결정으로 발생할 법적, 경제적 책임은 구미시의 세금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 결정에 참여한 이들이 져야 할 것입니다.구미시 측은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하나,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① 공연 참석자들에게 공연 반대 집회 측과 물리적 거리를 확보해주시고, 집회 측을 자극할 수 있는 언행도 삼가달라 요청을 드렸습니다. 또한 ② 회관에 “현재 집회신고가 되어있는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서 보내주신다면, 관객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해당 장소를 피하거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지”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③ 현장 경호인력을 증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회관에도 통지했습니다.대관 취소의 진짜 이유는 “서약서 날인 거부”였다고 보입니다. 구미시장의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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