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 얼굴 내민 보름달…'소원 빌었으니 꼭 이뤄지길'

조금 전 보여드린대로, 크고 둥근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추석엔 다같이 둥근달 보며 소원 비는 게 전통인데, 달 보면서 진정 바라..

조금 전 보여드린대로, 크고 둥근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추석엔 다같이 둥근달 보며 소원 비는 게 전통인데, 달 보면서 진정 바라는 게 뭔지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강나현 기자가 보름달 보이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제가 나와있는 이곳 서울 월드컵공원에는 1시간 전쯤, 보름달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서울에선 자정을 넘어선 0시 37분쯤, 달이 가장 높이 뜰 걸로 보입니다.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울 때 볼 수 있는 커다란 보름달이고, 다른 때보다 30% 정도 더 밝습니다.[이규현/서울 역촌동 : 가족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 번 더 시골 내려가서 증조할머니 보게 해달라고 소원을 하나 더 빌고 싶어요.]내일부터 조금씩 쌀쌀해집니다.곳곳에 따라선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수도 있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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