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사 사업보고회 진행최고경영진들과 머리 맞대고전략 점검 미래준비에 속도'본질적 경쟁력 기본기 점검'3분기에 스타트업 4곳 투자
3분기에 스타트업 4곳 투자 사업보고회를 진행 중인 구광모 LG 대표가 계열사 미래 먹거리와 'ABC' 사업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며 그룹의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표는 ABC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독려하며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그룹이 어려운 시장 환경을 마주한 만큼 속도감 있는 미래 준비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사업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해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LG그룹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누적 투자액 약 5000억원 가운데 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헬스케어 분야 등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 8월 AI 코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풀사이드'에 투자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벤처스가 주도한 5억달러 규모의 2차 투자 유치 단계에 참가했다.이달엔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해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 회사와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하는 스타트업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에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 후보물질의 단백질 구조 분석에 AI를 활용해 6개월 동안 1000개가 넘는 물질을 검증하는 등 신약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그룹은 ABC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실으면서 전반적인 미래 전략을 점검하며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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