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길…역대 최장 여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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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길…역대 최장 여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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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대륙에 걸친 대장정에 나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휠체어에 앉아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교황은 2일 오후 5시 33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길에 올랐다.2013년 즉위한 이후 45번째인 이번 해외 사목 방문은 교황 재위 중 기간과 거리에서 역대 최장이다.교황은 출국을 앞두고 엑스에"오늘 저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몇몇 국가로 사도 순방을 떠난다"며"이 여정의 결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썼다.오는 12월에 88세가 되는 교황에게는 녹록지 않은 시간표다. 교황은 10대 시절 폐의 일부를 절제했고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보행이 불편하다.역대 교황 중에서도 프란치스코와 같은 고령에 장기간, 장거리 순방에 나선 적은 없었다.

co.kr표어처럼 교황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종교적 신념 속에 살면서도 신앙을 이유로 차별과 박해를 겪는 이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대화와 화해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교황은 수도 자카르타의 주요 모스크를 방문하고 이스티쿠랄 모스크와 자카르타 대성당을 연결하는 '우정의 터널'도 둘러볼 예정이다.교황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고 자카르타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야외 가톨릭 미사를 집전한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거리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환영하는 광고판이 보인다. 2024.09.02 [email protected]교황은 이곳에서 해수면 상승,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과 태풍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당시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에 지배받고 있었다. 당시 교황의 방문은 동티모르인의 독립 의지를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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