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난데없이 인근 주유소...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난데없이 인근 주유소로 들어가 방화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남성 한 명이 찻길에서 주유소로 성큼성큼 걸어들어옵니다.결제해야 기름이 나오는 셀프주유소라 주유기 노즐에 남아 있던 잔량에만 불이 붙었다가 금세 꺼진 건데, 하마터면 큰 화재로 번질 뻔했습니다.이후에도 한동안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을 가로막거나, 윗옷을 벗어 던지는 등 이상행동을 이어간 남성.
현행범 체포된 50대 남성 A 씨는 주유소로 향하기 전엔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주유소 직원 / 목격자 : 막 머리를 흔들질 않나, 소리 꽥꽥 지르질 않나, 차 안에 있는 내비게이션을 박살 내듯이 손바닥으로 치고…. '죽여버리겠어' 이러고 딱 돌아가더라고요.]다만, 경찰은 A 씨가 몇 년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았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처방받은 약에 마약 성분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래픽 : 김효진[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SUV 들이받고 주유소 뛰어가 불 지른 50대…필로폰 양성 반응교통사고를 낸 후 인근 주유소로 달려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초입에서 앞차를 들이받은 뒤 주유소에 들어가 불을 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술에 취하지 않았는데도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소년원서 난동 뒤 사라진 9명, 하루 만에 붙잡혔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청소년 구금 시설에서 수감자 9명이 난동을 틈타 집단 탈출했다가 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혔다. AP 통신, 미국 CBS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8시경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청소년 구금 시설 '아브라삭스 아카데미'에서 난동이 발생한 뒤 탈출했다. 펜실베니아주 경찰은 '이들 중 4명은 다음 날인 이날 오전 5시 45분경 구금 시설에서 약 8㎞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고 나머지 5명도 곧이어 체포됐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원 쇼핑 의혹' 유아인에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사법절차 방해'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 5월 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당 100만 원' 알바 미끼에 마약 밀반입...40대 주부 등 8명 송치[앵커]견과류 봉지 안에 숨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당 100만 원' 알바 미끼에 마약 밀반입...40대 주부 등 8명 송치[앵커]견과류 봉지 안에 숨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