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넘쳐 인근 괴산·충주 주민 긴급 대피...방류량보다 많은 비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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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하신 주민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할텐데요...newsvop

발행 2023-07-15 11:30:32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2023.7.15 ⓒ한국수력원자력 실시간 화면, 뉴스1 15일 오전 충북 괴산군 소재 괴산댐이 월류해, 괴산군과 충주시가 범람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13일부터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었으며, 물을 최대치로 방류하고 있지만 들어오는 물이 더 많은 실정이다.괴산군은 이날 새벽 3시 40분경 댐 수위가 제한 수위를 넘자, 새벽 5시부터 댐 수문을 모두 열고 물을 최대치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0조제1항에 따라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그리고 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리, 송동리와 괴산읍 삼승리, 이탄리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전날부터 홍수 경보가 내려졌던 괴산댐 하류인 달천 인근 불정면·감물면·장연면 저지대 주민들도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시켰다. 현재 괴산에서 홍수로 인해 면사무소, 고지대 등으로 대피한 주민은 664가구 1천168명에 달한다.괴산댐 월류는 인근 충주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충주시는 이날 오전 5시 달천 인근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살미면, 중앙탑면, 대소원면 등 범람이 우려되는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들은 학교 강당, 마을 회관 등지로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은 6400여명에 달한다.한편, 13일부터 현재까지 두 지역의 누적강수량 괴산군 302㎜, 충주시 291㎜에 달한다. 두 지역 모두 호우 특보가 발령된 상태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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