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지금보다 25% 더 커져 노후공원 재정비해 시설 확충 27일 상징 조형물 공모 돌입 내년 9월엔 새 조형물 들어서
내년 9월엔 새 조형물 들어서 서울 광화문광장이 지금보다 더 넓어지고 시민 휴식 공간도 확충된다. 또 광화문광장 상징조형물에 대한 통합설계 공모에 돌입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26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인접한 세종로공원을 재정비해 광화문광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세종로로공원은 1992년 준공된 지하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금은 노후화 돼 자재 창고로 사용되는 등 시민 이용도가 낮은 상태다.이곳에 식음시설, 시민 휴식 라운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국민의견수렴결과 경관과의 부조화, 광장 이용 저해 문제 등 시민 우려사항은 설계공모지침에 적극 반영한다. 시설 조성 찬반을 묻는 시민여론조사결과에선 찬성이 49.5%, 반대가 42.6%로 나왔다.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청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질문엔 79.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기술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공모와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계기로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들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표 공간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추경호 “상속제 완화를 ‘부의 대물림’으로 보는 것은 낡은 프레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경이코노미스트] 물꼬 튼 연금개혁, 공약수 찾아가자더 내고 더 받는 정부개편안단일안 만든 것은 중요 진전일시에 개혁 쉽지 않은 만큼합의 가능 부분부터 처리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딥페이크 성범죄 막으려면 ‘더 빨리, 더 자주, 더 열린’ 예방 교육 해야최근 사회적 충격을 일으킨 딥페이크 성범죄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20대라는 사실이다. 디지털 기기와 기술에 친숙한 청소년·청년 세대가 별다른 경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민심에 반응 안 하면”···강승규 “훈수정치, 지도부 자세 아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민심을 더 따르고, 더 반응하지 않으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추석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백억 펜트하우스는 일반과세…엘리베이터 단 시골집은 세금 4배주택산업 발목잡는 낡은 규제휠체어 이용하는 아내 위해지방에 집 지으려던 은퇴족엘베 설치땐 고급주택 돼 포기사치 억제 위한 고급주택기준50년새 국민소득 10배 늘며높아진 주거 눈높이 안 맞아면적·시설 조건 개정 힘실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페서 스킨십하다 쫓겨난 10대…돌아와 '보복 도둑질'카페에서 스킨십하다 쫓겨난 10대가 앙심을 품고 절도와 재물손괴를 했다는 업주의 제보가 오늘(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제보자는 자정 이후 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의 업주로, 지난 7월 3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