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의 단단한 조직력, 인천 유나이티드 초토화 축구 인천_유나이티드_FC K리그 광주_FC 아사니 심재철 기자
일부 스타 플레이어에 의존하는 팀이 잘 하는지, 단단한 조직력으로 뭉친 팀이 더 잘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게임이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전 3게임을 뛰면서 겨우 1골만 넣고 흔들리던 광주 FC가 바로 이 게임을 통해 팀의 상징인 불새처럼 다시 뜨겁게 날아오른 것이다. 반면에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지금까지 4게임을 뛰며 10골을 내주며 수비 라인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말았다.
게임 시작 후 8분 40초만에 왼쪽 코너킥 세트 피스 기회를 멋진 골로 만들어내며 광주 FC가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사니가 코너킥을 차는 척 하다가 반원 부근으로 간 다음 실제 코너킥은 두현석과 이희균이 짧게 처리하여 인천 유나이티드 FC 수비수들을 감쪽같이 속인 것이다. 두현석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낮게 깔린 왼발 슛으로 시원한 골을 터뜨린 것이다.자신감을 확인한 광주 FC 선수들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후방 빌드업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공간 배분을 통해 매우 높은 위치부터 압박했고 19분 27초에 또 하나의 멋진 골을 뽑아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김동헌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다음 급하게 마무리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패스로 공격 방향을 바꿨고 오른쪽 측면에서 정호연이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로 상대 팀 골문 앞을 흔들어놓은 것이다. 여기서 반대로 흐른 공을 엄지성이 따라가서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정확하게 굴려넣었다.
후반전에도 광주 FC의 단단한 조직력은 여전히 빛났고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다섯 장의 교체 카드도 소용없이 더 큰 구멍을 드러내며 완전히 무너졌다. 그 대표적인 장면이 49분 49초 이희균의 추가골 상황으로 나타났다. 엄지성과 2:1 패스를 주고받는 사이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수비수들은 상대 팀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둘을 자유롭게 내버려둔 것이다. 이희균을 따라잡기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 FC 주장 오반석이 뒤늦게 따라가며 손까지 내밀었지만 그의 오른발 슛을 막기에는 한참이나 모자랐다.엄지성과 이희균의 단짝 플레이는 64분에도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나왔지만 거기서도 인천 유나이티드 FC 수비 대응은 부실했다. 그리고 68분 35초에 아사니의 왼발 발리슛 추가골이 나왔다. 이민기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아무 저항 없이 편안하게 아사니에게 올라왔고 수비수 델브리지의 몸에 맞고 나오는 순간 아사니의 왼발 발리킥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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