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중 3학년생들 용돈 모아 23만3320원 전달...'일본 사죄 요구하는 할머니 힘내세요'
▲ 광주광역시 유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6일"정부의 3자 변제 방안 수용을 거부하며 일본의 사죄와 전범기업 배상을 촉구하는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한 강제동원 피해자 측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광주광역시 유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투쟁을 응원하는 '역사정의 시민모금'에 23만3320원을 기부해왔다고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7일 밝혔다.
또 우리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을 대신해 '판결금'을 지급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굶어 죽었으면 죽었지 그런 돈은 못 받는다"며, 끝까지 일본 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는 양금덕 할머니의 사연에 큰 감화를 받았다."돈이 아깝지는 않으냐"라는 질문에 서민지 학생은"이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며"저의 아이스크림과 그분들의 행복이 맞바꿔질수 있다면 너무 너무 좋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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