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지금은 약한 빗방울만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어젯밤부터 오전 8시까지 광주에 274.6mm의 비가 내렸고, 담양 217, 보성 191.3, 화순 북면 207.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광주 석곡동에서는 석곡천 제방이 유실돼 마을 주민들이 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공원 무등산은 2개 탐방로를 통제했고, 광주 양동시장 하부주차장과 각화IC 진입로 구간도 출입이 총통제되는 등 광주에서만 13개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광주시는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기상청은 광주 전남 지역에 5-40mm의 비가 소나기 형태로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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