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의 전설이 전해지는 강원 최북단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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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의 전설이 전해지는 강원 최북단 섬 금구도 화진포 광개토대왕 진재중 기자

금구도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다. 화진포 쪽에서 바라보면 섬의 형상이 거북이처럼 생겼다 하여 금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섬 상층부에서 군락을 이루는 대나무 숲이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금빛을 띤다고 하여 금구도라고 한다는 얘기도 구전되어 온다. 초도항에서 500m 해상에 떠 있는 1000여 평 면적의 섬이다.금구도는 큰 역사성을 담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 따르면 광개토대왕 3년8월 경 화진포의 거북섬에 왕릉 축조를 시작했으며 광개토대왕 18년 8월 화진포의 수능 축조 현장을 대왕이 직접 방문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서거한 이듬해 장수왕 2기 9월 29일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 시신을 안장하였다고 한다. 섬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2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 · 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광개토대왕릉이 금구도에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금구도에는 동해안 여느 섬과는 다른 식물 군락을 볼 수가 있다. 대나무와 소나무, 팽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풀들이 자란다. 오염되지 않은 바닷속은 미역, 톳, 지누아리, 등 해조류가 풍성하다. 금구도는 각종 철새들의 휴식처이면서 산란지다. 사람들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는 섬이라서 철새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보금자리다.금구도에서 남서쪽으로 보면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과 함께 동해안에서 가장 큰 석호인 화진포 호수가 보인다. 바로 앞에 보이는 화진포해변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해수욕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북쪽으로는 성개마을로 불리는 초도항과 최북단 항인 대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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