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인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 이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먼저 2022년의 국제관계부터 살펴야 한다. 훗날 역사가들은 올해를 거대한 변환기로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현상 변경’을 가리키는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김은지 기자
2022년 한국인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 이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먼저 2022년의 국제관계부터 살펴야 한다. 훗날 역사가들은 올해를 거대한 변환기로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현상 변경’을 가리키는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을 방문했다.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이루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바이든의 민주당이 수성했다. 타이완의 지방선거에서는 중국과 거리를 두려는 여당이 참패했다. 위처럼 올해 이어진 국제적 사건들의 핵심 축에는 ‘미국과 중국’이 있다. 그래서 각각의 사건들이 세상을 어느 쪽으로 이끄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미·중 전략 경쟁’이라는 키워드를 넣고 살펴야 한다. 지정학적 위기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에 놓인 한국인에게 국제 정세는 생존과 연관된 이슈다. 함께볼기사 그래서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간다. 바로 옆 나라 일본은 현재 우리에게 친구인가, 위협인가.
응답률: 조사 요청 6312명, 조사 참여 1379명, 조사 완료 1000명 Tag #일본 #한국 #한일관계 #2022 한국인의 대일본 인식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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