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태영호 의원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덧붙였습니다.
윤기자, 지금 발언의 당사자인 태영호 의원이나 녹취에서 언급된 이진복 정무수석 모두 그런 대화를 나눈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군요?그런데 이런 말도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이진복 수석에 대해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 즉 녹음에 담긴 내용은, 공천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대통령실 정책을 잘 홍보하자는 업무 독려 차원에서 말했을 것이라고 가정을 달았고요.이진복 수석은 태영호 의원을 만난 건 맞다고 했지만, 한일관계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 공천 관련한 이야기도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그런데 그런 일이 없었다고 전면 부인하는 부분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자신의 방이라면 대통령실로 추정할 수 있는데요.태 의원이 대통령실 수석 발언을 모두 꾸며냈다라고 보기에는 의혹스런 부분이 충분히 있습니다.
태의원은 거듭해서 이진복 수석이 공천관련 문제를 말할 지위나 그런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이러한 발언의 파장이 그만큼 클 수 있다 이런 걸 반증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이번 녹취록에 근거해 볼 때는 공천 관련해서 대통령실이 당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드러난 게 아니냐 하는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태영호 의원 역시 녹취록에서 공천 문제에 대한 압박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실상 대통령실에 종속돼있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공천을 고리로 걸면서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압박을 가했다고 의심받는 상황은 당내서도 파장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국민의힘은 앞서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도 대통령실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당무 개입'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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