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작업 중 67도 열탕에 빠진 20대 외국인 노동자, 끝내 숨져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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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5m, 세로 7m, 깊이 1.5m로 근처 지게차 직원이 그를 건져냈습니다.\r공장 외국인노동자 사고

경남 양산시 한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도중 열탕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20분쯤 양산시 한 공장에서 쇠 파이프를 건조하기 위해 열탕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A씨가 발을 헛디뎌 열탕에 빠졌다. 당시 열탕의 온도는 67도였으며 가로 1.5m, 세로 7m, 깊이 1.5m 규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열탕은 쇠 파이프 피막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 파이프 표면을 건조하는 용도로 사용됐다.해당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이 기사 어때요 이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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