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실명공개 황희, 원조 친문 ‘부엉이 모임’ 출신

대한민국 뉴스 뉴스

공익제보자 실명공개 황희, 원조 친문 ‘부엉이 모임’ 출신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Chosun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민주당 친문 의원 가운데서도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해 온 적자(嫡子). ▶제보자 공개 논란 황희, 원조 친문 '부엉이 모임' 출신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복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이들의 존재가 부각된 것은 2018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서다. 이들이 조직한 ‘부엉이 모임’이 당대표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당시 황 의원은 ‘밤에 활동하는 부엉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문 대통령을 지키자’ 뜻에서 만든 부엉이 모임의 간사 역할을 했었다. 황 의원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노무현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친노·친문계로 구분됐다. 이후 문재인 대선선대위 기회조정팀장 등을 지냈다. 경기 안산단원을에서 국회의원 출마에 나섰지만 거듭 낙선했고, 2016년 제20대 총선부터는 서울 양천갑으로 옮겨 당선했다. 서울 내에서 ‘보수 텃밭’으로 꼽혔던 양천갑에서 24년 만에 진보성향 후보가 깃발을 꽂은 것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지난 4·15총선에서도 민주당의 ‘수도권 싹쓸이’ 바람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했다.그런 황 의원이 이날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공익 제보한 당시 당직사병 현모씨의 실명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좌표 찍은 것 아니냐’ 해석이 나왔다. 친문 지지자들에게 ‘현씨에 대한 전방위적 신상털기를 하라’고 암시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Chosun /  🏆 2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황희 “‘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 병사 철저 수사해야”황희 “‘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 병사 철저 수사해야”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 순간] 나는 ‘나눔의 집’ 일본인 직원 야지마입니다[이 순간] 나는 ‘나눔의 집’ 일본인 직원 야지마입니다야지마 쓰카사(49)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국제실장이다. 사진가이기도 한 그가 오랜 시간 작업해온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상사진 작업에 대해 설명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황희 '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한 당직 사병 수사해야'민주당 황희 '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한 당직 사병 수사해야'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황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황 의원은 '해당 당직 사병은 (추 장관 아들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는데 육군본부 마크를 단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희 '철부지 불장난'···추미애 아들 의혹 꺼낸 병사 실명 공개황희 '철부지 불장난'···추미애 아들 의혹 꺼낸 병사 실명 공개황희 민주당 의원은 당직 사병의 실명을 거론하며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고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준3단계’ 연장 두고 방역당국 “논의 필요”…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준3단계’ 연장 두고 방역당국 “논의 필요”…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오는 13일 종료되는 수도권 ‘준3단계 거리두기’ 연장여부를 두고 방역당국은 “정부 내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4 02: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