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사흘 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다시 출석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사진 크게보기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 29일 오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4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유 법무관리관 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공수처 는 지난 26일 첫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조사는 14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유 법무관리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특정했던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 8명과 관련해 ‘경찰 이첩시 혐의자 및 혐의내용을 특정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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