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국민 편에 서서 진실 밝힐 것”, 전교조 “우리도 정상적인 대한민국 꿈꾼다”
발행 2024-11-05 18:11:35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5일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정부가 전교조의 퇴진 투표 독려를 정치운동으로 보고 수사 의뢰했지만, 국민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게 이들의 각오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이 시작된 지 2년 반이 지난 대한민국은 ‘이게 나라냐’, ‘누구의 나라냐’는 말이 연일 나오고 있다”며 정치, 경제, 외교·안보, 교육 분야 곳곳에서 아우성이 터지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 인심은 이제 바닥이 났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나라, 이제는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권력의 주체인 국민이 직접 정권을 심판하는 ‘주민소환’이자 ‘불신임 운동’이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와 함께 국민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추진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투표에 우리 공무원노조도 적극 참여하고 조직화할 것이다. 그것이 공무원의 의무”라며 “공무원노조는 우리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정권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당당하고 광범위하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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