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울리는 ‘모시는 날’ 악습 타파…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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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발대식 개최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 마련해 ‘저연차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방안’에 반영

‘저연차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방안’에 반영 행정안전부는 23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 발대식을 개최했다.‘조직문화 새로고침’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재직기간 5년 이하 중앙·지자체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범정부 혁신모임이다. 중앙행정기관에서 기관별로 1명씩 뽑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도별 2~3인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조직문화 전문가 강연,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을 논의하는 조별 토론, 행안부 차관과 함께 조직문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허심탄회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안부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새로고침’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범정부 혁신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 현장에서 저연차 공무원이 직접 논의한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은 추후 마련할 ‘저연차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방안’에 반영해 중앙·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현장간담회, 설문조사,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수렴한 불합리한 관행 사례 20여개를 제안한다. 앞서 하위직 공무원들이 사비로 국·과장 등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시는 날’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모시는 날은 7~9급 하위직 공무원들이 상사 식사비용을 지불하는 ‘악습’으로 중앙정부에선 거의 사라졌지만, 지방자치단체에는 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대해 가지는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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