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볼 선수가 된 시각장애 배우…'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김희진의 시력은 점점 나빠졌다. 사물의 형태는 흐려지기 시작했고, 가족, 친구들의 얼굴도 희미해졌다.시각 능력은 사라졌지만, 그에겐 남다른 청각 능력이 있었다.1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만난 김희진은"힘들 때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부르며 힘을 얻었다"며"학창 시절 밴드 보컬로 활동했고, 스무 살 때 뮤지컬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골볼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소리 나는 방울이 들어있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운동이다.음악과 골볼은 거리가 멀지만, 시각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가대표와 뮤지컬 배우,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룬 김희진은 멈추지 않았다.당시 한국은 8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일본을 3-2로 꺾었고, 강팀 캐나다와 준결승에서도 5-2로 승리했다.여자 골볼 대표팀이 패럴림픽 무대를 밟는 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그는"올해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파리 패럴림픽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음악 활동보다는 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두 국제대회에서 후회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김희진은 가수 김윤아 씨의 'Going Home'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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