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51(2020=100)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국내에 국내출하 및 수입 등으로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중간재·최종재의 생산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9% 올랐다. 이어 '달러·원 환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국제유가도 현재까지 전월 대비 비교적 크게 상승한 듯하다'며 '특히 국제유가는 1월 들어서 전월 평균 대비 8% 내외 오르면서 상승폭이 다소 크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배추와 무 등 채소를 고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채소 값 급등으로 인한 식탁 물가 상승에 들썩이는 휘발윳값까지 서민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내놓는 등 물가 잡기에 나섰다. 뉴스1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119.51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2개월 연속 상승이다. 지난해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생산자물가 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 연속 내리막을 보인 후 11월 상승 반전했다.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및 운송서비스 등이 오른 영향이다.
국내에 국내출하 및 수입 등으로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중간재·최종재의 생산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9% 올랐다. 주로 환율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달러와 국내 정국 불안에 원·달러가 크게 올랐다. 11월 말 1400원을 밑돌던 환율은 12월 말에는 1472.5원까지 상승했다. 국무총리 탄핵 사태 때는 한때 1486.2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가상승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 결과 생산자물가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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