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기간 불거진 비속어 사용 논란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이 일제히 해명에 나섰습니다. 발언 당시 옆..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기간 불거진 비속어 사용 논란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이 일제히 해명에 나섰습니다. 발언 당시 옆에 있었던 박진 장관은 어제 뉴스룸 출연해 외교를 정쟁 이슈화하는 게 안타깝다고 했고, 한 고위당국자는 한·미 동맹에 부담을 주는 보도라고 비판했습니다.[박진/외교부 장관 : 제가 들은 건 없습니다. 거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소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황급하게 나오면서 제가 들은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겁니다.]이런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한편, 조태용 주미대사는 비속어 논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러면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는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조태용/주미한국대사 : 정상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 우려에 대해 논의하고 이 사안에 대해서 진지한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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