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2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줄어 휴게소 운영에 어려움이 커졌습니다.휴게소 운영 업체들은 특히 한국도로공사에 내는 임대수수료 감면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봄이 돼 상춘 행렬이 시작될 때...
휴게소 운영 업체들은 특히 한국도로공사에 내는 임대수수료 감면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요즘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강화했던 때는 아예 문을 닫을 지경이었습니다.[이지은 / 고속도로 휴게소 노조지회장 : 임금이 삭감되거나 그 다음에 무급 휴직, 해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전국에 있는 휴게소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살고 있다는 거죠.]휴게소 운영업체 측은 매출이 줄어 적자가 커진 데다 한국도로공사에 내는 임대수수료가 줄지 않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없어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합니다.[홍영기 / 기흥 복합휴게소장 : 지자체라든가 다른 공사들처럼 수수료를 좀 감면해줘야지 그러지 않고서는 지금 업체들도 다 운영을 포기할 상태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측은 공사 측의 지원 중에 가장 큰 부분인 보증금 환급은 코로나 사태와 아무 관련이 없이 진행됐고, 납부유예는 기간만 잠시 미룬 것이라 실제적인 지원은 미미했다고 주장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침하고 잦은 피로감 호소…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급증지난 1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하이 봉쇄'를 직접 겪다…위기의 중국식 '제로 코로나' | 연합뉴스(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중국의 '코로나 방역 만리장성'에 구멍이 나면서 '경제수도'로 불리는 인구 2천500만명의 초거대 도시 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D리포트] '한국 옷에 코로나' 중국, 감염원으로 또 지목베이징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왕징의 '소호' 건물입니다. 건물을 빙 둘러 바리케이드가 처졌고 곳곳에 경비원들이 배치됐습니다. [왕징 소호 경비원 : 못 들어갑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확진자, 다니던 병원서 언제든 진료? 약 처방은?정부의 또 다른 방침은 코로나 확진자도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진료받게 하는 겁니다. 모레(4일)부터는 확진자도 동네 병의원을 찾..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부상 악재 겹쳤지만…다시 시작하는 벨호, 파주 소집 | 연합뉴스(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베트남과 평가전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 악재 속에도 다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