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옛 소련 시절 부유층 자녀들만 스포츠를 할 수 있었지만 세상이 변했어요.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기회를 주는 ...
성도현 기자=고려인 3세인 조 엘레나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20일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21 [email protected]조 엘레나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연합뉴스와 만나"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전문성을 정치 영역에서 발휘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알마티 시의원이면서 알마티시 스포츠 시설관리국장으로도 활동 중인 조 부의장은"IT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스포츠 선수들을 돕는 트레이너 육성 센터를 만드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자흐스탄 올림픽위원회 마케팅 수석 전문가, 카자흐스탄 패럴림픽위원회 컨설턴트, 악불락 올림픽센터 이사 등을 지내며 다수의 올림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동계스포츠 기반 마련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협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국제 피겨 무대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6월 중앙아시아를 순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한 동포간담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최유리 카스피그룹 회장, 조 엘레나 알마티 시의회 부의장, 니 류보비 고려극장장, 김 릴리야 카라간다시 고려인협회장. 그의 조부모는 1937년 겨울 소련 극동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당한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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