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채권 석달연속 순매수 증가개인도 한달새 4조원 사들여5년물 국채·공사채 수요 몰려
5년물 국채·공사채 수요 몰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3분기 전체 순매수 규모는 2분기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적극적인 채권 매수세가 그치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미국에 이어 이달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자 지금이 채권 투자 '막차' 기회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4분기 들어서도 채권 시장의 활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전체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약 21조7000억원이다. 앞으로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채권은 국고채 5년물 중 내년 9월 만기를 맞는 '국고01125-2509'였다. 이어 내년 3월 만기를 맞는 국고채 5년물 '국고01500-2503'이 순매수 2위 채권이었다. 두 채권의 쿠폰금리는 각각 1.125%,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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