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 '마약 음료수' 건넨 40대 여성 검거 SBS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49살 여성 A 씨를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이 음료수 병에는 도용한 것으로 보이는 유명 제약사의 상호와 함께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메가 ADHD'라고 적혀 있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앞서 경찰은 시음 행사 중인 음료수를 마신 고등학생 자녀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내용의 신고를 어제 오전부터 모두 6건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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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억력 좋아지는 음료수’라며 고등학생들에게 마약 건넨 일당 추적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수를 준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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