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맞은 시민들…한반도 불안 정세에 “소원으로 ‘평화’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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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소원으로 ‘평화’를 빌었어요. 연일 남북 이슈를 직접 접하다 보니 불안함도 좀체 가시질 않더라고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백모씨는 연말·연초에 고조되고 있는 남북 간 군사 긴장에 1일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졌다”고 했다. 백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전투기 굉음 소리를 들은 데 이어 이틀 뒤인 30일 국방부가 쏘아 올린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목격했다. 백씨는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일들이 한 달 새 덮쳐온 것 같았다”며 “신년 소망으로 ‘한반도 평화’라는 단어를 적는 날이 올 줄 몰랐다.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이 유지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인 신모씨는 “북한의 무력 도발보다도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강경 대응’ 메시지가 더 두려웠다”고 했다. 신씨는 “ 12월29일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올랐는데, 내가 탑승한 비행기가 격추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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