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 소환...'사망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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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소환했습니다.고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인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경찰이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소환했는데 조...

고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인데요.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 고한석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고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직전인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공관에서 만나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던 인물로 전해집니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고 전 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경찰은 이번 조사는 변사 사건에 관한 것이라며 고 전 실장을 상대로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사망 경위 못지 않게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언제, 어떻게 알았느냐도 관건인데요.네, 앞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고소 당일 박 전 시장에게 관련 사실을 되물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는데요.

앞서 A 씨 측은 고소인이 수사기관에 제출한 고소장이라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은 실제 고소장이 아니고, 문건에 A 씨를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지금까지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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