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보복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한 개 팀을 동원해 두 형제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19일 오전 경기 안양시 모 장례식장. 자택에 침입한 괴한들에게 살해당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 부모의 빈소 앞에는 검정색 자켓을 입은 건장한 남성 여러명이 서 있었다. 이들은 조문객 신분을 확인하며 출입을 막았다. 사복경찰이었다.
이희진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동생 이희문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해 11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유족 측은 언론사 취재도 거절하고 있다. 이날 방송사 기자가 촬영을 시도하자"촬영하지 말아달라, 나가달라"며 언성을 높였다. 오후에 빈소를 찾은 또 다른 촬영 기자는 경찰이 나서서 접근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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