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 살해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 경찰 '피해자 재산 노린 범죄였다는 진술 확보' '납치한 두 명, 피해자 몰라…공범 제안에 범행'
경찰은 실제 이들이 두세 달 전부터 범행을 모의해왔던 것으로 보고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사흘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해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금 전 낮 1시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가장 먼저 붙잡힌 피의자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처음부터 피해자의 재산을 노리고 납치해 살해하기로 했다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C 씨 제안을 통해 피해자를 직접 알지 못하던 자신과 B 씨가 납치 살해 범행을 벌인 거라고 말했다는 겁니다.또, 이들이 연락을 주고받은 시점을 고려해보면 두세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피해자를 미행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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