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과 관련된 수사는 서너 가지에 이릅니다.\r이재명 국회의원 특권 수사 경찰
김광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 정치적인 얘기다. 이런 것을 고려하면 수사를 못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화물연대 전국 동시 총파업 현장 관리 업무로 최승렬 청장이 자리를 비워 김 수사부장이 주관했다.
이 의원과 관련된 수사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아내 김혜경씨 법인 카드 유용 의혹,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선거 사무소 활용 의혹 등 서너 가지에 이른다. 본인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 의원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 제보자인 공익신고자 소환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이 의원의 자택 옆집에 있던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가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4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 기사 어때요 이해준·최모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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