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 경사 살해 범인은 은행강도 이정학'…단독범행 결론(종합2보)
검찰 송치되는 21년 전 대전 은행 강도 피의자 이정학사건 발생 21년 만이다.경찰은 제보 이후 증거 수집과 진술 확보를 통해 이정학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했다.월드컵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9월 20일 0시 44분께 전주북부경찰서 금암2파출소에서 백선기 경사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순찰을 마치고 온 동료가 발견했다. 백 경사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여러 곳 있었으며 허리춤에 차고 있던 실탄 4발과 공포탄 1발이 장전된 38구경 권총은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승만의 편지가 믿을 만하다고 보고 여관방을 수색해 천장에서 백 경사의 것과 일련번호가 같은 권총을 찾았다. 이승만은 백 경사를 살해한 인물로 자신과 같이 은행 강도를 저질러 징역 20년을 받은 이정학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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