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교통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교통문화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시 교통문화지수가 100점 만점에 78.36점(D등급)으로 전년 76.15 대비 2.21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수 상승으로 순위도 인구 30...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시 교통문화지수가 100점 만점에 78.36점으로 전년 76.15 대비 2.21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수 상승으로 순위도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가운데 36위로 전년 43위 대비 7계단 상승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주시는 30만 미만 49개 시 평균 교통문화지수 80.85점보다 낮은 78.36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 교통문화지수가 30만 미만 시 평균에는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점수가 향상했다.운전형태를 평가하는 8개 지표 중에서 신호 준수율,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음주 운전 금지 준수율, 제한속도 준수율은 전넌대비 개선됐다. 지자체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실태조사 4개 부문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와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는 모두 B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은 A등급으로 지자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업용 차량 안전 관리 수준 점수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며 꼴찌 수준인 46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교통사고 사상자 수 지표를 살펴보면 인구 및 도로 연장 당 보행자 사상자와 인구 및 도로 연장 당 보행자 사상자가 E등급으로 각각 47위와 46위를 기록했다.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 연장 당 교통사고 사상자도 전년대비 하락한 D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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