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창의성·전문성 겸비한 융합형 기능인 양성 목표
1932년 11월 '경주공예실수학교'로 황오동에서 개교한 경주공업고는 92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1951년 지금의 교명인 '경주공업고등학교'로 개칭했으며 2만38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경주공업고는 기술직이 각광 받던 1970~1980년대에 지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경주공업고는 공업 계열의 마이스터로 탈바꿈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AI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함이다. 이러한 계획과 도전을 통해 경주공업고는 과거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되찾고자 이국필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힘쓰고 있다.
1학년은 전기회로, 디지털 논리회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있으며, 2학년은 전자회로, 로봇유지보수, 반도체장비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3학년은 반도체장비, 산업용 전자기기 하드웨어개발, 로봇유지보수, 전자부품생산 등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하게 된다.경주공업고의 '취업특별반'은 2019년부터 취업지원부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1·2·3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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