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시험 기간 동안 제공... 대학 측, 국비 지원 받아 시행
30일 아침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중앙1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은 학생들이 보인 반응이다. 학생들은 엄지척을 해보이기도 했고, 조리원들한테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대학측은 이날 아침, 가좌캠퍼스 식당에서 309명, 칠암캠퍼스 식당에서 325명이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120~150명 정도 많은 숫자로, 대략 37~47% 정도 늘어난 셈이다.'100원 아침밥'은 '개척백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척은 경상국립대 교훈이다. 대학 관계자는"개척백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엄청나다. 가히 폭발적이다"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하루 전에 친구들 것과 함께 미리 식권을 구매했다며 식권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른 학생은"집은 진주시 평거동인데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왔다. 선배가 식권을 사주었다"라고 말했다.칠암캠퍼스 학생식당의 100원 아침밥 메뉴는 쌀밥, 닭매운탕, 미트소스미트볼이고 후식으로 떠 먹는 요구르트가 나왔다. 배식 담당 조리원은"학기 중에 1000원 아침밥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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