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들 “윤, 우리가 끌어내릴 것이다”…179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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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연구자 179명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자’ 일동은 19일 낮 12시께 경북대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는 교수 등 179명이 연명했다. 지난 2016년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자’ 179명이 19일 낮 12시 경북대 북문 앞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김규현 기자‘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자’ 일동은 19일 낮 12시께 경북대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는 교수 등 179명이 연명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요구 당시 서명한 인원의 곱절이 넘는다.

안승택 경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 의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와 퇴진 요구가 이번 시국선언 숫자에 반영됐다. 학자로서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에, 많은 분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래 이 정부에서 발생한 문제를 크게 세 가지”라고 꼽았다. △사람의 문제, 아무 능력이 없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재정의 문제, 97~98년 외환위기와 코로나 때보다도 힘들다 △언어의 문제, 모든 국민이 ‘입틀막’ 당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비선 개입 의혹이 줄곧 대통령의 행보를 따라다녔으며 배우자나 역술인, 모사꾼 부류가 개입한다는 의혹까지 꼬리를 물었다. 그 의혹들의 일부는 지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며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말을 듣지도, 물러나지도 않는다면 우리가 끌어내릴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고”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식, 다른 내용, 다른 강도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하려고 한다.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나라. 쏟아지는 비판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잘못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잘못이 뭔지는 몰라도 사과는 벌써 다 했다고,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불법이 아니지만 특검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이제 우리는 해고한다. 그가 마구잡이로 휘둘러 온 권력을 빼앗을 것이다. 이제 문제의 차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우려와 비판은 그가 집권하기 전부터도 있었다. 그의 경험, 세계관, 실력, 지식, 감성, 언변, 사고력, 판단력, 정치력, 심지어 유머 감각까지, 거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다. 그럼에도 대통령 당선과 함께 우리는 일단 걱정과 의심을 접었다. 그가 해야 할 일이 많고, 그 일의 시급함과 위중함이 컸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리는 이태원에서 멀쩡한 젊은이들이 죽어 나가도, ‘애국한 잘못’밖에 없는 젊은 해병이 안전 장비 하나 없이 수색에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서 죽임을 당해도, 장관과 사단장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했지,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다. 대통령 배우자가 저지른 잘못들이 명백해 보여도, 경찰과 검찰이 시간만 끌다 갑자기 나서서 죄 없음을 강변해도, 배우자를 수사하라고, 기소하라고, 죄가 있다면 죗값을 물으라고 요구했지,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지라고 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가 종국에는 국민의 이해와 요구에 따라서 행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유사한 문제가 무한 반복되는 이 상황이, 그에게 미심쩍은 믿음을 보낸 우리의 잘못이라면 어떻게 되는가? 여전히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만 말하고 있어도 되는가?올해 핼러윈에는 이태원에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사고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끝내 대통령이 이 모든 국민의 말을 들으려고도, 뜻을 읽으려고도, 그 삶을 헤아리려고도 하지 않으면, 그래서 민주주의라고는 없이, 국민이 주권자로서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조차 없이, 국민의 공복들이 모두 대통령만 쳐다보며 지낸다면, 이는 누구의 책임인가? 오늘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대통령이 책임을 지라고,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 책임을 묻겠다고 했어야만 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은, 그 실천은커녕 요구조차 하지 않고 대통령 윤석열의 치세를 지나온, 우리의 책임이다.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말을 듣지도, 물러나지도 않는다면 우리가 끌어내릴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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