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200mm 넘는 비…무너진 토사가 집 덮쳐 대가족 10명 살던 주택에 토사 쏟아져…9명은 자력 대피 14개월 영아 토사에 매몰…소방당국 굴착기 동원 구조 작업
영주에서는 빗물에 토사가 휩쓸려 주택을 덮치면서 14개월 된 영아가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는데요.김 기자,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사고가 난 집인 거 같은데 토사가 빗물에 쓸려 주택을 덮친 거군요?사고 현장인 상망동 일대는 도로를 비롯한 곳곳이 침수돼 취재진도 발을 디딜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허물어진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가운데 9명은 대피했지만 14개월 된 어린 여자아이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2시간 정도 만에 토사에 묻힌 아이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결국 병원에서 숨졌습니다.어제 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경북 영주 이산면에 284mm의 비가 쏟아졌고, 봉화군 봉화읍에도 165mm가 내렸습니다.[이정희 / 경북 영주시 상망동 : 살면서 비가 그렇게 많이 본 거는 어제가 처음이라고 생각해요. 완전히 하늘에서 그냥 쏟아진 거 같아요. 쏟아졌는데, 아무래도 느낌에 이 집이 걱정됐어요.]하지만 영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영주와 봉화, 안동 등지에는 산사태 경보도 발령돼 있습니다.촬영기자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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