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위반행위 특별단속 경상남도경찰청 윤성효 기자
경남경찰청은"최근 진해장천 아파트단지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암행팀'과 '교통사이카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은 지역 1·2급지 도심권의 초등학교 중 교통량과 법규위반 신고가 많은 사고위험지역 4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선정했다.
기동단속팀은 버스나 대형화물차·이륜차의 신호위반과 보행자보호위반을 단속하고, 경찰서는 등·하굣길과 오후 2~6시 사이 사고다발시간대에 교육청·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어린이 보행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사고는 2020년 492건, 2021년 479건, 2022년 473건 발생하였다. 이 가운데 하교 후 오후 2~6시 사이에 592건으로 가장 많았다.또 경남경찰청은 지난 3일 진해장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18일 진해경찰서에서 경남도,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장천초교, 운수업체 등이 참여 '교통실무자협의체 대책 회의'를 연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배승아양 참변' 만취운전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송치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전직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쿨존 음주사고 엄벌해야' 하루 만에 진정서 1천500건 쇄도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배승아(9) 양의 유족들이 시민들에게 가해자에 대해 합당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