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해 학교시설 긴급 안전점검newsvop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엄청난 양의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날 학교 옹벽과 비탈면 등 장소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또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수해 위험 요소에 대해 조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사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시설이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이후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간담회에서 “안전관리는 지나치다 싶은 정도로 꼼꼼히 살피고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및 비탈면 붕괴위험 지역,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또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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