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28㎞를 신설하는 사업인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검단 새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그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가진 대광위가 신속하게 결정해 주민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2030년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광위는 경기도가 제출한 노선안을 바탕으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달 안 코로나 4급 전환 가능성…다음 주 발표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여름 재유행으로 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합정역 난동범 '먼저 공격당해'…조현병 치료 중단 기록1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쇠붙이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쇠붙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하철 2호선 '흉기소동'...범행 예고 여중생 검거[앵커]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날카로운 소지품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하철 2호선 '흉기소동'...범행 예고 여중생 검거[앵커]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날카로운 소지품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하철 2호선 '흉기소동'...범행 예고 여중생 검거[앵커]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날카로운 소지품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