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오진송 기자=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취임 반년 만에 탄핵당한 데엔 잇단 '막말' 논란에 따른 의사 명예 ...
김성민 기자=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마친 임현택 회장이 나서고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임 회장 불신임 투표가 가결됐다. 2024.11.10 [email protected]
무엇보다 의정 갈등 해결의 열쇠를 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잇따라 임 회장 탄핵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현 집행부 체제로는 사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불신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임 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의협 역사상 두 번째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데에는 표면적으로 거듭된 막말 논란과 금전 요구 의혹 등으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성민 기자=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임현택 회장 불신임 설문조사 회원들의 제출 의견서'가 놓여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임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표결한다. 2024.11.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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