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도 마스크도 사라진다…3년 4개월만에 온 '사실상의 엔데믹' | 연합뉴스

격리도 마스크도 사라진다…3년 4개월만에 온 '사실상의 엔데믹'

지난 3월 29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앤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빼곤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그해 11월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고 방역패스를 도입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12월 1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첫 발생과 함께 유행이 다시 확산하면서 일상회복에도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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