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30% 가까이가 겨울철인 11~2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30% 가까이가 겨울철인 11~2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화재가 가장 잦았다.서울 지역의 경우 겨울철 화재는 지난 5년간 7648건으로 전체 기간 발생한 화재 사고의 27.6%가 집중돼 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 역시 532명으로 전체 화재 사상자의 31.1%를 차지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화재 피해 특성에 맞춘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쪽방촌과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한다.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상가 건물에 입주한 노인공동생활가정은 소방관 진입 창 설치, 현지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스프링클러가 없는 오래된 아파트와 창호가 설치된 복도식 아파트는 소방 안전 자문을 한다. 아파트 단지는 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고 옥상 문 개방을 위한 자동 개폐 장치 설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그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은 관할 소방서를 찾아가 상담해야 했으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보급 확대와 편의 제공을 위해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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