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진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방송 등은 아프가니스탄 재난부를 인용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45명이며 부상자는 2000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8일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인명 손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피해자 중 대다수는 지진 발생 이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번 지진 피해자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아프간,지진,사망,구호,유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의 지진 사망자가 2400명을 넘어섰다.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잔해 밑에 깔린 생존자들을 꺼내기 위해 맨손으로 흙과 돌을 파헤치고 있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진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아프가니스탄 국영 바흐타르 통신은 아프가니스탄 적신월사를 인용해 헤라트 주의 진다 얀과 고리안 지역에 있는 약 12개 마을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피해 마을 네 곳을 방문한 사진작가 오미드 하크주는 8일 AP통신에 “ 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람들은 말을 할 수 없었고 통곡을 멈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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