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사진=연합뉴스〉 친딸을 성추행한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검찰이 범행 동기..
검사는"피고인이 자기 딸을 성추행한 친부인 피해자를 상대로 우발적으로 범행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를 포함한 가족 모두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감경해 구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이 유사한 다른 살인미수죄의 경우 대개 5년 이상 구형하는 추세입니다.A씨는 범행 며칠 전 둘째 딸이 B씨로부터 추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B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B씨가 용서를 구하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잠든 B씨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A씨는 딸이 같은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둘을 영원히 격리하기 위해 B씨를 죽이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버지에게 추행을 당했던 둘째 딸도 재판부에"어머니는 제가 성추행당했을 때도 아버지를 믿고 싶어 하셨다"며"20년 가까이 키우신 어머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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