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후 전격적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지난 5월 피해자들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를 검찰이 압수수색 하기는 처음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지난 5월 피해자들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를 검찰이 압수수색 하기는 처음입니다.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7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루나·테라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 인물들의 루나·테라 거래 명세 등을 확보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합수단이 피해자들 고소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처음 진행된 것입니다.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권도형 대표와 신현성 공동 창업자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연이율 19.4%의 높은 이자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금 수십조 원을 끌어모았던 것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테라 코인을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A 씨 등 일부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서울지방국세청도 압수수색 해서 권 대표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자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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